NAVER DEVIEW 2023 후기
취향식탁을 2016년부터 하고 있던 네이버 AirSearch 팀을 발견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추후 온라인으로도 풀리겠지만 저번 AI엑스포에 다녀온 경험이 좋아서 현장으로 꼭 다녀오고 싶었다. 오랜만에 연 오프라인 DEVIEW라서 티켓팅이 싸이 콘서트만큼 힘들었다고 들었다.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녀온 만큼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포스팅을 한다.
세션 소개
Home 세션마다 간략한 소개, 발표자 정보 그리고 발표자료가 정보가 있다.
09:50 ~ 10:45
KEYNOTE
키노트 외에는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11:15 ~ 12:00
‘더’ 잘 읽히고 자연스러운 이미지 번역을 위해(파파고 텍스트 렌더링 개발기)
여러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구현 가능한 OCR 성능도 놀라웠는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높은 가독성을 위해, 배경 처리/ 글자 정렬/ 글자 색상 맞추기 등 이들 팀의 노력이 정말 놀라웠다. 서비스를 임하는 그들의 의지와 자세를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멋있었다.
12:15 ~ 13:00
초등학생 AI모델 고등학교 보내기: Continual Learning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AI 시스템 만들기
14:00 ~ 14:45
검출과 인식 모델을 하나로? : challenge 우승 OCR 서비스 모델 새 출시!
15:00 ~ 15:45
상황에 맞는 취향 장소 발견하기. HyperLocal 추천 시스템 A to Z 정말 반가운 발표였다. PINSAGE를 이용한 추천시스템으로 유저의 ‘취향’을 고려하여 장소를 추천해주는 HyperLocal 추천시스템이었다. 이 팀은 2016년부터 ‘취향’을 토대로 유저에게 장소를 추천해주는 연구를 해온 점이 놀라웠다.
16:00 ~ 16:45
이제는 AI가 읽고(Language), 보고(Vision), 생성하는 Large-scale Multimodal의 시대입니다
17:00 ~ 17:45
언어 모델 기반의 범용 유저 임베딩과 이를 활용한 추천시스템 및 광고 타겟팅
PREVIOUS
나 대신 손글씨 써주는 AI 만들기 (성공적인 Side Project)
총평
다녀와서 좀 충격에 휩싸여 있었다. 네이버 연사로 나온 개발자들과 지금의 나의 격차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정도가 눈 앞이 캄캄할 정도로 멀게만 느껴졌다. 이대로 괜찮을까하였다. 그들이 만약 여러 나라 유명한 호텔의 쉐프들이라면 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키트로 요리하는 알바생처럼 느껴졌다. 두 가지 글이 큰 도움이 되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좋아하는 글귀로 알고 있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 우아한형제들의 ‘이게 무슨 일이야’의 글귀이다.
멀리 보지 않고 이전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에 흥미를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