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고 달리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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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내놓은 배달어플 “땡겨요”
기본 배달어플과의 차이점
- 가맹점과 배달라이더에겐 더 적은 수수료를 책정하고 정산 주기도 짧아 현금 순환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듯하다.
- 이용자에겐 낮은 배달료와 지역사랑상품권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서비스 초기 특성일 수도 있겠지만 쿠폰을 마구 뿌리고 있다.
맛스타오더
- 기존 어플에서는 음식점마다 리뷰가 달리고 그 음식점이 괜찮은 곳일지 판단할 때 자료로만 쓰였다면 땡겨요에서는 리뷰를 커뮤니티성으로 묶었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 장바구니 담기
- “취향식탁”에서도 주목하는 기능이기에 주의깊게 보았다.
- 네이버 플레이스에 있던 팔로잉 기능에 더불어 리뷰어가 주문했던 메뉴를 바로 장바구니로 담는 기능을 더 했다.
- 같은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맛스타 리뷰에서 담은 메뉴는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여 리뷰 쓰게끔 한다.
오류 발견
- 나도 기왕이면 반가운 기능으로 주문하려고 맛스타에서 장바구니로 담았다.
miyukhi 님이 주문했던 ‘쫄깃쫄깃~오늘삶은국내산앞다리’ 메뉴가 내 장바구니로 바로 담긴 걸 볼 수 있다. 금액은 38,000원이고 이 분도 배달로 시켰기에 배달로 담겼다. 만약 포장 리뷰어라면 포장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리뷰 남겼을 때의 가격 정보
결제창으로 넘어가며 오류가 났다. 고객센터 전화해보니 상담원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시험삼아 맛스타오더에서 메뉴를 담지 않고 메뉴 정보에서 담아봤다.
- 맛스타오더에서 추가했을 때와 가격이 달랐다. 처음엔 할인이 적용된 줄 알았는데 어떤 식으로 해도 메뉴의 정보가 변경되었다는 안내가 나왔다.
- 추측하는 바로는 맛스타 리뷰어가 리뷰를 남겼을 때 메뉴의 가격 데이터가 그대로 넘어오는 오류가 아닐까싶다. 결제 창에서 대조할 가격과 다르기 때문에 가격창에서 오류가 나는 것이 아닐까?
- 고객센터에 남겨놓았으니 추후 버그가 수정되었는지 봐야겠다.
데이터를 어떻게 끌어쓰고 백단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몰랐다면.. 상담사와 계속 해결하지 못한 채 있었을텐데 개발을 배워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p.s. 족발은 넘 맛있었당…
후기
- 이후 맛스타오더에 긴급공지로 떴다.